진격의 거인의 Wiki 소스 코드
2025.02.08에서 Seong Moon Yoo의한 Version 1.8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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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3 | 1 | 이시야마 하지메의 만화 작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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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 | === **~-~-~-~-~-~-스포~-~-~-~-~-~-** === | |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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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5 | 9 | - 유성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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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4 | 10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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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6 | 11 | 결말에 대해 말이 많은데, 나는 결말이 작가의 어린 시절에 대한 후회를 나타낸다고 생각한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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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5 | 12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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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53 | 13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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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10 | 14 | 이시야마 하지메는 어릴적 세상이 망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다소 강하게 가졌었다고 하며, 세상에 자기 이외의 모든 사람이 사라졌을 때를 자주 상상했다고 한다. [[출처>>https://mangabrog.wordpress.com/2014/12/24/interview-with-hajime-isayama-creator-of-attack-on-titan-better-to-have-memorable-art-even-memorably-bad-art-and-stand-out/]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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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9 | 15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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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10 | 16 | 결말 속 에렌 예거의 행동도 이런 생각과 연결됐을 확률이 높다는 말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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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21 | 18 | 그렇기에 어릴적의 작가가 상상한 결말대로 따라가면 에렌 예거는 전인류 말살에 성공했을 것이다. 완벽히 반인본주의적인 내용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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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14 | 19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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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23 | 20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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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42 | 21 | 따라서 철없던 시절 작가가 만들어낸 기존 만화 결말에 대해 작가는 책임을 져야 했던 것이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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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27 | 22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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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55 | 23 | 그러나 만화를 통해 문화적 권력을 가지게 된 작가가 철없던 시절의 망상을 그대로 표출할 수 있을 리가 없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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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53 | 24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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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56 | 25 | 하지만 결말을 "인본주의적으로" 수정하는 순간 스토리의 완결성이 사라진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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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80 | 27 | 그렇기에 작가는 고민에 고민을 거쳐서 결국 전 인류의 8할을 죽이는 정도에서 결말을 내지 않았을까 싶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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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66 | 28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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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64 | 29 |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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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71 | 30 | 그 고민과 후회들이 에렌과 아르민의 마지막 대화에서 나타났다고 나는 느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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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84 | 32 | 에렌은 작가의 페르소나, 그리고 "과거도 미래도 없다"는 시조의 힘은 곧 스토리를 구상할 때 작가의 심리상태라고 할 수 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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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85 | 34 | 그리고 미래를 뜯어고치고 싶었던 작가(에렌)은 그나마 인본주의적인 결말을 내기 위해 나름 고민했으나 어쩔 수 없이 인류의 8할을 죽이게 됐다고 이해할 수 있는 것이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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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6 | 물론 작가 본인이 직접 밝힌 바는 없으므로 |